4.19혁명 64주년을 맞아 서율 수유리 민주묘역에서는 기념식과 합동참배식이 열렸고, 국회에서는 야당의원들이 나서 이승만기념관 건립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4.19혁명 64주년인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역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희생 영령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한덕수 국무총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오후 1시 4.19민주묘역에서는 민주노총, 전농, 한국진보연대 등 민족민주운동단체 대표들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이동권 확보, 탈시설 자립생활을 위해 지난 18일 인천시청 앞에서 장애인차별철폐 인천투쟁대회를 진행했다.이들 단체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이 차별받고 있는 절박한 현실은 외면한 동정과 시혜의 행사에 불과하다며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고, 실질적 권리를 요구하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고 외쳤다.420인천공투단에는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인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큰우물장애인자립생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지난 11일 도제제도 우수 직업계 고등학교인 부평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 고등학교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비전협회 한상담 회장, 채양묵 고문, 장순묵 고문, 박해신 수석부회장과 안영철 상임부회장, 대원인물㈜ 신교근 전무이사가 참석했다.또 부평공업고등학교 김의호 교장과 김승주 도제부장, 강신홍 교사 외 8명의 도제전담 교사가 참석해 부평공고 현황과 간담회에 이어 실습실 견학을 진행했다.한상담 협회 회장(㈜위드퍼 대표이사)은 "부평공고의 짜임새 있는 교육시스템이 인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1천만원씩 지급하겠다고 한 자신의 '선거 공약'을 파기했다.대신 태아부터 18세까지 1억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마련해 작년 12월 깜짝 발표하면서 전국적 유명세를 탔다.선거 공약 파기도 1억원 지급 이슈가 집어 삼킬 만큼 그 파장은 컸다.'유정복이 쏘아 올린 1억원'은 옛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의 출산수당 5천만원, 결혼수당 1억원 지급 공약으로 소환되는가 하면,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의 전국민 월 6
인천시 계양구가 용종동 오조산근린공원에 계양구 최초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장)을 조성하기 위해 19일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총사업비는 13억 원으로 계양구는 적극적인 재원확보 노력을 통해 인천시로부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구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초 타 지역 물놀이 시설 현장을 찾아 운영 사례와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물놀이장의 디자인은 총 7개의 시안 중 초등학생 천여 명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우주정거장’ 콘셉트로 선정됐으며
지난 1월 향년 77세의 나이로 작고하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용복 봉사자가 자원봉사 2만시간 이상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앞서 김용복 봉사자는 지난 40여 년간 부평에서 2만8530시간이라는 기록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지난 18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4 자원봉사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故김용복 봉사자 등 부평지역 2명을 비롯해 총 10명이 자원봉사 2만시간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16일 서구청장, 서구의회의장, 자문위원, 주부환경연합 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30명과 함께 봄을 맞이하여 ‘2024년 제1차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참여자들은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출발하여 연희노인문화센터~광명아파트 공원~KT플라자 일대를 중심으로 돌며 대로변과 골목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품, 전단지 등 많은 양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러분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우리 서구가 빛이 나고 있다”며 “깨끗하고
인천시 중구는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19일 구에 따르면 이는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을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운전자들의 자율적 차량 점검·정비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점검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경동 공영주차장, 동화마을 노상주차장에서 번갈아 실시된다. 올해 첫 번째 점검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17일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의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장학생과 몽골 칭길테구 청소년 교류단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사업은 국외우호도시인 몽골 칭길테구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리더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장학사업으로, 3월 연수구에 거주하는 중3, 고1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이번 만남은 장학생 20명과 15일부터 연수구를 방문 중인 몽골 칭길테구 청소년 19명과의 소통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 국제적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송도국제도시에
인천시 남동구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된다.남동구가 만수1동에 있는 새골어린이공원에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남동구 최초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19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에 이어 올 4월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7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새골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장수초교와 만성중학교, 인천청선학교 등 총 세 개의 학교와 만수7,8단지 아파트가 있어 공원 이용 수요가 높은 곳으로 1991년 조성돼 32년간 주민들 곁을 지켰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천시교육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특수학교와 미단초중통합교 신설 추진을 위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1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특수학교와 미단초중통합교 신설을 목표로 이달 말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소통협의회는 심사 전 학교 신설 추진 경과, 투자심사 승인을 위한 대응 방안, 신설 미승인 시 대책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영종지역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들은 2018년부터 특수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15일 영종지역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영종 지역에는 특수학교
인하대학교 조철희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그린해상교량 기술개발 사업(2024~2028년·총 사업비 212억원)을 수주했다.19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조철희, 구원철, 송순석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상교량에 조류발전을 적용하며 교량 운용을 위한 전력을 100% 청정에너지로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교량에 설치·실증한다.인하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해상교량의 특성에 따른 블레이드 최적화 설계, 다이버 없이 유지·보
인천 강화군이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시 유치를 기원하며 마니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마니산 참성단과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의 염원을 담은 APEC 유치 기원 릴레이 홍보도 함께 펼쳐나가는 활동이다.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나라를 열고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를 올린 유례가 깊은 곳으로 대몽항쟁기 고려 원종은 참성단에서 의례를 직접 주재한 바 있다. 군은 현재까지도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 제례를 지내고 있으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한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지난 18일 국립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와 수학·과학관련 콘텐츠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관 활동 콘텐츠와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양 기관이 협력하고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어린이과학관은 2011년 5월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과학전시 교육문화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립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는 중등학교의 우수한 수학교사 및 교육전문 인력양성, 교사연수 사업을
인천시가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는 페이퍼 컴퍼니 근절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시정혁신단 위원과 상수도사업본부, 건설심사과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상수도사업본부 운영 활성화’를 시정혁신과제로 선정한 시 시정혁신단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자문하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급수공사 페이
인천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 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세족 시설과
진아건설이 19일(금)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654-1(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최근 인천 영종도는 인구 유입이 가파르고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특히 개발이 한창인 곳이라 아직 저평가 되어있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 수요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영종도의 인구 수는 11만8,602명으로 12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의 인구 수인 11만3,617명을 넘어
국토교통부는 18일 인천국제공항 부지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갖고 항공산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민간이 함께하는 항공산업 신성장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대한항공, 아시아나, 샤프테크닉스K, 한국항공서비스, 한국드론기업연합회, 파블로항공, 시스테크, 나르마, 우리엘소프트, 한서대, BNK 금융지주, DB자산운용, 갤럭시아 머니트리 등이 참석했다.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항공정비산업(MRO), 드론, 스마트공항, 항공금융의 시장·기술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내달 중에는 국민의힘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유정복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당면 현안 해결 방안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