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이 “Dreams Come True!”

  인천공항중학교(교장 조영식)는 지난 12월 17일, 2017학년도 동아리 발표회 ‘해솔제’를 개최하였다. [하늘 높이 “Dreams Come Tru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해솔제’는 해와 소나무를 닮아 밝고 푸르게 성장해 가는 인천공항중 학생들의 1년간의 교육활동 성과가 집약된 꿈과 끼의 한마당이었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총 3가지 주제인 교실 속의 이야기 ‘전시’, 모두가 함께 하는 ‘체험’, 학생들의 숨은 재주를 맘껏 뽐내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체육관에서 열정적인 학년별 장기자랑 및 다채로운 동아리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하였고, 운동장, 교실, 복도에서는 1년 동안 쌓아온 각종 동아리 활동의 성과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체육관에서는 <두드림> 난타 팀이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미니오케스트라> 관현악반은 분위기 있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D.Spirit>, <S.A.crew> 댄스팀은 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였다. 오디션을 통과한 장기자랑 팀들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합창 공연, ‘Do it for Fun, Rap Badrhai’ 랩, ‘Untown Funk’ 댄스 등으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남녀 교사 팀이 트와이스의 ‘likey ’노래에 맞춰 유쾌하고 신나는 댄스를 선보여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공연 외에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 및 운영 된 체험 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 우정 팔찌 만들기, IQ 램프 만들기, 중국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위해 학생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1년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성장하였음을 느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학생회의 학생자치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알찬 1년을 마무리하며 더욱 성장하는 자리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송ㅇㅇ(3학년) 학생은 “끼와 재능이 많은 인천공항중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영식 교장은 “자발적으로 공연 준비를 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체험 활동을 운영했던 학생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이 오늘의 열정을 잃지 말고 각자 인생이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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