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 계양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유동수 국회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 정권의 부조리를 파헤치고,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비위행위, 업무태만 및 혈세낭비 등에 대한 날선 지적과 현 정부와 다음 정부를 위한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유동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자원부실외교로 국민 혈세를 낭비한 자원 3사의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발전 5개 자회사가 분할된 근본 취지와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추궁하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력산업의 효율성 제고 등 국가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전 5개사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유동수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의정활동의 꽃인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항상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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