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적합도 김교흥 - 박남춘 - 홍미영 - 윤관석 순

인천광역시장 가상대결(%)

내년 6.13 인천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50% 수준의 지지도를 얻어 야당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교흥- 박남춘- 홍미영 - 윤관석 순으로 조사됐다.

  (주)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26~27일 이틀간 인천시 거주 19세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내년 6.13 인천 시장 후보 가상 대결 여론 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4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50%내외의 지지를 받아 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물이 바뀌더라도 지지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홍, 자유한국당 유정복, 국민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등이 출마하는 대결 구도에서 김교홍 후보가 53.7%, 유정복 후보가 29.8%의 지지도를 보였다. 

민주당에서 박남춘 후보가 출마할 경우, 박 후보의 지지도는 53.1%였으며, 유 후보의 지지도는 31.5%로 나타났다. 민주당에서 윤관석 후보가 나설 경우 51.2%로 유 시장(31.3%)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홍미영 후보는 47.6%를 얻어 역시 유정복 현 시장(30.9%)에 우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한편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교흥 25.9%, 박남춘 14.8%, 홍미영 11.1%, 윤관석 6.9%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교흥 39.5%, 박남춘 18.1%, 홍미영 12.4%, 윤관석 9.3%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3.1%, 자유한국당 22.4%, 국민의당 6.2%, 바른정당 5.0%, 정의당 3.9%, 기타정당 1.8%로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7.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2일간 유선RDD(57.6%)와 휴대전화가상번호(42.4%)를 통해 ARS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응답률은 1.3%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①조사의뢰자 및 ②선거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 자체조사 ③조사지역: 인천광역시 ④조사일시: 12/26~27 ⑤조사대상: 인천광역시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⑥조사방법: ARS조사 ⑦표본크기: 800명 ⑧피조사자 선정방법: 유무선 혼합(유선RDD를 활용한 무작위임의 전화걸기,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활용) ⑨응답률: 1.3%, ⑩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2017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 부여, ⑪표본오차: 95%± 3.5%, ⑫질문지 : 여심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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