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의원, 31일부터 시민단체와 주 1회 인문학 강좌 공동개최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이 지역사무실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연수구 시민단체들과 주 1회 인문학 강좌를 공동개최한다.

▲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이정미 의원은 지난해 6월 연수구 송도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정미의 ‘정치카페 테라스’(연수구 송도동 드림시티 409호)의 문을 열었다.

‘정치카페 테라스’는 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부대표 시절 운영하던 팟 캐스트의 프로그램 이름을 따온 것으로 딱딱한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카페처럼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꾸몄다.

. 그동안 주민들이 자유롭게 와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했지만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열린 공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강좌를 기획중이다.  

 이에 각박하고 힘든 세상살이에 사람에 대한 통찰력과 삶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인문학 열풍이 송도에도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는 31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테라스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기획강좌를 연수구 관내 교육, 시민단체들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정미 의원은 “국회의원 사무실이라고 하면 늘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분위기다보니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기에 쉽지 않았다. 송도에 지역구 사무실을 준비하면서 마실 가듯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그 공간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강좌를 통해 민주주의를 더욱 배워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제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주시면 좋겠고 함께 지역의 현안도 같이 지혜를 모아 풀어가면 좋겠다”라면서 이번 인문학 강좌가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참가비는 전체6강 신청에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개별 수강시 5천원)이며 문의 및 신청은 전화(032.833.554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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