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도시관리공단 - 17사단 신병교육대대 야간행군 위문 봉사 ⓒ남동구청

나눔과 관심, 실천이 필요한 시대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병을 위해 작은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지방의 작은 공기업이 있다.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사회 초년생이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여 낯선 환경과 고된 훈련으로 강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힘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용기와 위안을 주고자 '17사단 신병교육대대 야간행군 위문 봉사'를 실시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 17사단 신병교육대대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남동구청

앞서 지난 1월, 공단은 신병교육대대와 2차례 실무자간 업무협의를 갖고 1월 23일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   

공단은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 1월 26일과 2월 1일, 신병교육대대 야간행군 620명의 장병을 위해 오뎅탕 등 따뜻한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 활동을 실시했다.

야간행군에 참여했던 김모 훈련병은 "위문활동이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장병들간에도 계속 회자되는 등 호응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종필 이사장은 "힘든 시기에 있는 장병들에게 잔잔하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교감의 장인 위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자긍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인으로 성장하도록 미진하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내년 1월까지 총16기수 4천300명 장병을 대상으로 야간행군 위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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