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제1기 시민평가단 활동의 힘찬 시작을 위한 발대식을 4일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 및 활동선서, 전문가 특강과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접수를 진행했으며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천시민 14명을 평가단으로 최종 선발했다.

공사 창립 최초로 운영되는 시민평가단은 향후 6개월 간 공사 주관 행사·간담회·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17일 공사 친환경 나눔 운동인 ‘Go Green’행사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평가단 운영을 통한 시민과의 스킨십 확대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