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부터 5월6일까지 채취

 

▲문갑도 엄나무농장의 벙구나물    ⓒ배동수 기자

인천옹진군 청정의섬 문갑도에서 23일부터 5월6일까지 벙구나물(개두릅)을 채취한다.

문갑도의 벙구나물은 엄나무 순으로 일명 개두릅으로도 불러지며 벙구나물은 비타민 A,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서 원기를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와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혈당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칼슘 성분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한다.

▲문갑도영농조합법인 이충환대표가 벙구나물을 채취하고있다. ⓒ배동수 기자

특히 문갑도의 벙구나물은 해풍을 맞고 자라 사포닌과 콜린 성분이 뛰어나고 진한 향이나 정유성분이 높다는 평이다.

한편 인천 옹진군의 문갑도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자구리축제”와 “문갑도예술을입히다”(전통도구발굴전시) 및 사계절제철밥상인 “열흘밥상”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벙구나물은 열흘밥상 중 봄밥상의 대표적인 밥상이다.

 

 

 

문갑도 벙구나물은 문갑도영농조합법인에서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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