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여중(교장 조우연)는 15일(화) 학교 구령대에서 두 번째 ‘뻔Fun뻔Fun한 음악회’를 열어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공연을 했다.

 이 날 실시된 교내음악회는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청탁금지법’등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스승의 날 행사가 축소되거나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되자 교육복지 학생동아리에서 자발적으로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첫 무대는 가슴속까지 우렁찬 리듬을 전하며 풍물동아리의 사물공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두 번째 공연은  '우리 사랑 하지 말아요‘ ’비밀번호 486‘을 흥겨운 밴드연주로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 ‘젓가락행진곡’ ‘스승의 은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다 함께 노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현여자중학교(교감 배미원)은 ‘학생들의 음악회로 신현여중에 근무하는 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 해주기를 소망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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