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움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 5.21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들과 혁신학교의 지속적 발전과 확대를 다짐하는 모습 ⓒ 인천뉴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로 시작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현장공감대장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도성훈 예비후보는 21일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를 경험한 학부모들과 만나 ‘혁신학교의 지속적인 성과와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혁신학교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행복한 경험이었다”, “혁신학교의 경험과 성과가 고등학교 과정과 연계되어 성과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도성훈 후보의 주요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혁신교육의 핵심은 학부모의 관심과 역할 보장이다”, “다른 지역의 학부모 활동 지원에 비하면 인천은 너무나 적다”, “혁신학교 및 학부모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담당공무원이 자주 교체된다”며 향후 혁신학교에 대한 교육청이 해야 할 과제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도성훈 예비후보는 “교육청-학부모-교육관련 단체 소통 강화”, “학교 행정의 관리자 역할 제고”,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행정에 대한 학부모 불만 해소”등 “혁신학교 성과의 지속적 확대와 발전 위한 ‘학부모 모니터단’ 구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 5.21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들과 혁신학교의 지속적인 성과와 발전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 모습 ⓒ 인천뉴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은 혁신학교의 성공을 위해 “교육감은 혁신교육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있는 교장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며 “혁신학교 개방형 교장 공모제 확대”등을 요청했으며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혁신학교 운영자를 선출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달라는 제안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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