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29일 문학동 삼호어린이공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무료급식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비룡쉼터에서 어르신 300여명에게 우렁된장국과 잡채 등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 오는 6월2일에는 용현동 용남어린이공원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료급식 봉사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서 몸이 고되고 힘들지만 어르신들의 ‘고맙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에 피로가 풀린다”며 “그 보람으로 계속해서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남구의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과 단체,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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