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사업 1차(서면) 평가에 인천시는 원도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분야에, IFEZ와 연수구는 신 비즈니스 창출모델형 실증분야에 각각 통과했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실증하는 2가지 유형 사업으로, 도시문제 해결형(A유형) 광역·기초지자체 중 1곳을, 비즈니스 창출형(B유형)은 기초지자체중 1곳을 7월 중 최종 선정한다.

 인천시가 원도심을 위한 도시문제 해결 분야에 IFEZ와 연수구가 신 비즈니스 창출 모델에 최종 통과될 경우 인천광역시 전체의 선도적인 제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과 스마트시티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두 실증사업을 인천시에서 추진‧개발 확산함으로서 그 시너지 역할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IFEZ와 연수구는 연수구청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를 연구기관으로 하여 유형B(리빙랩형)에 응모하였으며, 전체 공모참여 15개 지자체 중 선정 5배수인 5개 지자체에 포함되어 6월 말 2차 현장실사 평가를 앞두고 있다.

 최종 선정을 위해 연수구와 IFEZ는 국가 스마트시티 TF 추진단과 산․학․연(연수구청,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하대, 연세대, 인천대, 인천도시공사 LH 등)으로 협력기관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이를 통해 외부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성공적인 국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이다.

○ 더불어, IFEZ는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18년 클라우드 시범도시 공모 사업에도 참여하여 1차 서면평가를 통과, 06월 21일 발표평가를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은 과기정통부에서 교육, 의료, 행정, 금융 등의 민간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확산코자 하는 시범사업으로 인하대병원 및 고대안산병원과 함께 인천시 내에 개인검사의료정보를 쉽게 클라우드 상에서 공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IFEZ 김진용 청장은 “국가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IFEZ는 스마트시티의 선도·확장사업 추진을 도모하면서 원도심과의 지역주민·중앙정부·국책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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