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공항지역지부, 채용비리 전수 조사 제안

민주노총 인천공항지역지부(이하 ‘지부’)는 최근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가 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채용비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하여 정규직 노동자까지 함께 ㅣ립저을 제안했다.

지부는 문재인 정부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인 인천공항 노동자 명예를 훼손할 목적이 아니라면 정규직, 비정규직 가리지 말고 채용비리를 정부 당국에 전수조사하자고 공동으로 요구하자고주장했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 채용과정에 비리가 확인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지부는 "이해가 안된다. 채용비리가 확실하다면 경찰이나 검찰에 고발하면 된다"며 " 채용비리가 확실한 사람을 보호할 생각이 없다. 그런데 정규직 노조는 언론을 통해 채용비리 때문에 채용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만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26일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 자회사 전환자에 대한 고용승계 합의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라며 "최근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절차 논의 과정에서 인천공항 정규직 노조는 1226합의를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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