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인천도시공사가 강화행복나들이불은마을에서 영농철 봉사활동을 가졌다. ⓒ 인천뉴스

인천도시공사 임직원 30여명은 29일 강화 불은면 두운리 소재 행복나들이불은마을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 감자캐기, 오이하우스 비닐 씌우기, 시설점검 등을 도우며 고된 노동으로 농산물을 키우는 마을 어르신들의 정성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강화행복나들이불은마을과 1사1촌 협약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및 농산물 공동구매를 실시하여 인건비 상승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참여한 직원 모두가 농작물을 수확하고 땀을 흘리는 오늘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류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06년부터 도-농 및 도-어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선착장대기소 설치, 장학금지원, 농산물공동구매, 모판나르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하며 해양수산부 주관 올해의 도-어 교류상을 2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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