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회기후변화포럼,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 인천뉴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10일 오후2시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강의 일정을 마감하고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국의 대학(원)생 45명을 선발하여 강의와 모의유엔기후변화총회,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의는 최근 이슈가 되는 로드맵 수정은 물론 국제협력과 취약계층 적응 문제, 과학적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또 미래 친환경차를 연구·생산하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직접 견학하여 자동차 산업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특히 수강생들은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진행하며,

국제협력과 기후변화 협상 주요 의제에 관하여 그룹별 협상국 대표를 맡아 입장을 발표하고 심도 깊은 토론도 진행했다.

▲ 홍일표 의원

국회기후변화포럼 홍일표 대표는 수료식 인사말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전 인류가 직면한 현실의 과제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세대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여 전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