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박물관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보내세요!-

 인천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박물관 곳곳의 숨겨진 미션을 푸는‘찾아라! 송림동 일등 런닝맨’(7월 27일․ 8월 3일․ 10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전화기, 라디오,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의 발명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고 만들어보는‘생활 속 원리를 찾아서’(7월 31일~8월 2일, 오전 10시 30분~12시), ▲우리 동네를 탐험하고 직접 한국화로 그려보는‘우리 동네 그려보기’(8월 7일~9일, 오전 10시30분~12시)가 마련됐다.

 특히 또한 7세 이상 어린이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수도국산의 여름나무’(7월 28일, 오전 10시~12시)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푸르른 실록과 꽃이 가득한 수도국산을 산책하며 산의 유래와 여름 나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70-613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달동네 박물관은 1960~70년대의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의 삶과 생활을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이번 여름방학 특강으로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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