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염 경보· 강화 폭염주의보

한증막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11시 인천 강화군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불볕더위는 이번 주밀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는  전국 내륙지방의 모든 지역에 '폭염 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됐다.

인천기상대는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하고 강화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인천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인천은 인천은 인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인천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35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된다.

인천 기상대는 "인천은 주말까지도 낮 최고기온이 34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동안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 이어져 온열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