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골프존뉴딘 그룹 자회사 ㈜뉴딘미다트(대표 김민광)는 마루지요(대표 송예은)와 손잡고 9월부터 실내형 미디어 트램펄린 놀이 시스템 ‘디지털 팡팡’ 및 관련 공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팡팡’은 골프존뉴딘 그룹의 뉴딘미다트가 자체 개발한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인 △모션 슬래시 △그라운드 점프 △트램펄린 점프 △매직 라이드 △모션 AR을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실내형 ‘미디어 트램펄린 놀이’ 시스템으로 트램펄린과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 팡팡’의 주요 이용 고객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5~13세이며, 성장기 어린이의 기초체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과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서 큰 기대가 된다. 또한 관련 공간에서는 별도 파티룸과 부모를 위한 카페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골프존 뉴딘그룹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업자인 뉴딘미다트는 작년부터 한양대, 연세대 등 여러 대학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관련 주요 학과들 및 연구실과 협력하여 아동들의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 ‘디지털 팡팡’ 시스템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신체 및 감각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장인 류호경 교수는 “디지털 팡팡의 트램펄린 놀이는 아이들의 발달심리 및 행동에 있어서 다양한 인지 감각을 통합 자극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서 통합 인지 능력향상에 초점을 맞춘 산학협력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팡팡’의 공간 사업자인 마루지요는 부산 해운대구에 직영 1호점을 7월 오픈한 데 이어, 세종, 대전에 ‘디지털 팡팡’ 2개 매장을 추가 오픈을 확정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9월~10월에 신규 창업을 하는 고객에게는 가맹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