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재판부 운영 및 과밀화 해소 차원

 -264억원 들여 3200평 규모 계획

▲ 홍일표 의원

인천원외재판부 설치를 주도한 홍일표 의원이 30일 인천지방법원 내 3200평 부지의 건물을 새로 짓는 인천지법 별관 신축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홍의원은 원외재판부 설치에 따른 공간 확보 및 현재 법원 청사의 과밀화 해소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별관 신축은 2019년-2022년까지로 완공될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설계비 예산 6억 7천만원이 내년 예산에 포함됐다.

전체 사업비는 약 264억원 정도이며, 부지 규모는 3200평 정도로 예상된다.

홍일표 의원은 “인천지법 별관 신축 사업은 인천 원외재판부 설치 확정에 이어 실제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라면서 “인천시민의 사법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 법원행정처와 함께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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