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착공 요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영종도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시민연대(상임대표 이춘의·미단교회 목사)와 실시설계 착수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조광희 시의원과 제3연륙교시민연대의 이춘의 상임대표와 김경자 공동대표, 정경옥 공동대표, 김요한 사무처장과 주민위원들 다수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후보시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3연륙교시민연대와 제3연륙교 조기개통을 협약한 바 있고 그 실현을  위한 첫 소통의 장이였다.

조광휘 인천시의원은 “시의회 질의를 통해 제3연륙교 조기착공에 대한 박남춘시장의 의지를 확인했다” 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 설명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김학근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의 염원을 실현키 위해 조기개통 방안으로 ▲실시설계기간 단축 ▲공사기간 단축 방안 ▲신기술,신공법 적용 ▲영종과 청라에서 각각 공구분할 시공까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자 제3연륙교시민연대 공동대표가 “민관합동으로 제3연륙교 시작지점을 답사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용역회사가 참가하는 설명회를 추진하자”고 제안해 이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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