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셜록 놈즈>의 오리지널 코스튬이 한국에 입국, 지난 주말 서울 투어를 진행하며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역을 시작으로 숭례문과 덕수궁 돌담길, 시청광장, 청계천에 이어 인사동까지 서울 핫플레이스를 투어한 셜록과 친구들의 즐거운 나들이 사진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월드 투어 포스터 속 이탈리아, 그리스, 네덜란드, 러시아, 벨기에, 볼리비아, 영국, 이집트, 태국에 이어 드디어 한국에 도착한 세계 최고의 탐정 셜록과 세기의 커플 노미오와 줄리엣이 서울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사진들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국내 관객들 또한 코스튬을 만나자 함께 사진을 찍고 환호하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셜록과 친구들을 반겼다.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의 합동 수사작전을 그린 코믹 추리 어드벤처 <셜록 놈즈>의 셜록, 노미오, 줄리엣은 서울 투어에 이어, 이번 주 주말 9월 22일(토)~23일(일)에도 서울 시내 주요 극장과 쇼핑몰, 여의도 한화 아쿠아 플라넷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빅 이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코스튬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셜록 놈즈>는 2011년 개봉해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은 <노미오와 줄리엣>의 후속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셜록 놈즈>는 개성 넘치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추리 어드벤처를 담아 더욱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한다. <쿵푸팬더> 존 스티븐슨 감독의 10년 만의 연출작이자,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맥어보이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더빙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는 <셜록 놈즈>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해 10월 황금연휴 최고의 애니버스터로 등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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