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만나 악취 유발 원인 중 하나 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개선 촉구

 정의당 대표인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28일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오찬을 하면서 ‘쓰레기 집하시설 등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개선과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천 유치’ 등 인천지역 현안 해결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문제를 언급하며, 생활폐기물의 처리 등에 대해 지자체가 관장을 하지만 폐기물 배출 및 처리 상황 파악과 적정하게 처리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는 것은 소관 부처인 환경부의 책무로 쓰레기 집하시설 등 정확한 실태조사와 일관성 있는 친환경적 폐기물 처리시스템 도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11월말 연구용역이 마무리되고 12월 설립지 최종 결정을 앞 둔 한국물기술인증원에 대해서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를 강력히 추천했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환경부가 직접 국비 1,646억원을 들여 지난 5년간 사업을 추진하여 2017년 조성, 500여명의 환경전문인력이 입주가능한 상황이며 현재 5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기·제품의 인증 및 검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산업연구단지가 환경기술의 연구·개발·실증 및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에 몰려 있는 물 산업 기업체들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었기에 예산절감 등 후보지로써 최적지라는 것이다.

이정미 의원은 “국비를 들여 조성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한국물기술인증원이 결합된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물 산업 기업체들의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연구기관 연계 등 업무 효율 극대화와 예산절감 등 효과가 있다.” 며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최적지는 바로 인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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