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의 6번째 싱글앨범 <멈추지말아요>가  25일 음원을 발매한다.

멈추지 말아요는 과거 80년대 군사정권시절 “시위를 멈추지 말라’는 독려의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이유로 당국의 조사까지 받은 명곡으로, 작곡가 최우섭은 2013년 한 인터뷰에서 <멈추지 말아요>에 대해 “록음악사의 명반이라고 하는데, 나한테는 아픔이었다”고 언급했다.

트로트가수 요요미가 록의 명곡을 리메이크 하게 된 계기는 2018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작곡가 최우섭과 공연을 같이 하였는데, 

그때 요요미 제작자가 최우섭이 부르는 <멈추지 말아요>가 예전에 발매 되었던 것과 가사와 멜로디가 달라서 어떻게 된 건지 물어 봤고, 지금 부른 게 첨에 만든 <멈추지 말아요> 그대로 이고, 예전에 발매 했던 건 자신이 원하던 대로가 아닌 편집된 음악 이었다고 알게 되었다. 

이에 요요미가 리메이크 하고 싶다고 하였더니, 처음 본 신인가수였지 만 같은 무대에서 공연 하는 모습을 보고, 노래를 너무 잘한다며 흔쾌히 수락을 해 주었다고 한다. 

<월간 요요미>라는 컨셉으로 매월 요요미의 음악적 장점을 살려서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2월 ‘이오빠 뭐야’로 데뷔이후 10월 ‘사랑의알람’ 발표에 이어 11월 ‘일인가봐’ 12월 ‘S-LOVE’ 2019년 1월 ‘찌개’에 

이어 이번에 <멈추지 말아요>를 발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는 <트로트 요정> 요요미!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그녀에게 방송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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