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4시, 인천공항 1터미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개최

 -스위스포트코리아, 에프앤씨시스템, 엑스퍼트 3개사 참여… 총 55명 현장채용 예정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2회“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채용관에 등재된 우수기업인 스위스포트코리아㈜를 비롯해 아워홈의 외식부문 자회사인 ㈜에프앤씨시스템과 대한항공 기내식 도급사인 ㈜엑스퍼트가 참여해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총 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스위스포트코리아와 에프앤씨시스템의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엑스퍼트의 경우 이력서만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공항지역 내 각 분야별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시행 한 의견수렴 결과 소규모 채용의 날 시행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부 등이 협업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1일 제1회 행사 이후 이번에 2회째를 맞았다.

제1회 채용의 날 행사에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면접을 통해 30명 가량의 신규 채용이 확정 되었다. 또한 제1회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본 행사가 “구직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78% 이상에 달했으며, 72% 이상이 본 행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채용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주기업들의 수도 증가하는 등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매칭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를 정례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중소 ‧ 중견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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