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의원. 갈산천·청천천 준설예산 5억 원

▲ 홍영표 의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천 부평을)는 28일 부평구 자활센터 건립예산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부평구 자활센터 건립사업 10억 원(지역현안), 갈산천·청천천 준설사업 5억 원(재난안전)이다.

 부평구 자활센터 건립사업은 자활산업 참여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이다. 그간 낡고 협소한 가운데 산재돼 있었던 자활사업장을 집적해 임대비용 절감 및 쾌적한 업무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300여 명을 비롯해 총 2만 2530명이 사업의 직간접적 수혜를 받는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산천·청천천 준설사업은 관내 하천환경과 주변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그간 양 하천은 장마철 이후 퇴적된 하수도 슬러지, 부유물, 쓰레기 등이 퇴적돼 악취를 유발하고 하천흐름을 저해해왔다. 사업 완료 시 악취발생 저감을 포함해 주변 산책로 환경개선, 침수 등 재해·재난 안정성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갈산1동, 삼산1동 주민 약 5만 명이 직간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홍 의원은 “부평구 자활센터 건립은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면서 “시·구와 유기적으로 소통해 구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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