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일·학익초, 제물포여중 다목적강당 준공 이어져

▲ 윤상현 의원

 교육환경개선 총력! 특별교부금 44억 확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인천 미추홀구을)은 3일 미추홀구 내 용일·학익초, 제물포여중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특별교부금 44억여원  지원으로 올 상반기 다목적강당 준공이 잇따른다고 밝혔다.

용일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을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금 7억8천700만원을 확보한 윤상현 의원은 올해 추가로 3억3천8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용일초는 연면적 828㎡규모의 다목적강당을 예정대로 오는 7월 준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총 13억3천여만원의 국비 특별교부금이 투입돼 2017년부터 다목적강당 건립사업에 착수한 학익초등학교도 지난달(3월) 다목적강당을 준공했다.

그동안 이들 학교들은 다목적강당 같은 실내집합시설이 없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학예, 각종 체험학습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밖에 관교동 및 주안8동 거주 재학생이 많은 제물포여중의 경우도 이달 중 다목적강당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 학교에는 지난해 최종 8억여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는 등 2년에 걸쳐 총 20여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됐다.

윤상현 의원은 “미세먼지로 야외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내 학습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강당은 이젠 각급학교의 필수시설이 됐다”며 “구도심의 교육격차 해소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교육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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