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 역사·문화·생활사 등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아요.”

인천시 남동문화원(원장 신홍순)은 개인 및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남동구의 역사·문화·생활사 등 일상생활을 담아낸 유물 및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유물 자료 수집 캠페인’은 인천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의 후원으로 함께하며 흩어져 있는 남동구의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통한 기증을 받아 남동문화원이 관련된 생활사 자료들을 확보하여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의미를 두고 기획됐다.

수집된 자료들은 향후 전시·연구·교육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남동구의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으로 (가칭)「남동구의 어제와 오늘 기획展」, (가칭)「남동구의 생활문화 화보집」, (가칭)「찾아가는 내 고장 남동구 사진展」 등으로 기획해 또 다른 문화자료로 기록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남동구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려한다는 것.

수집대상은 남동구와 관련된 △관혼상제, 기념사진, 생활상, 마을풍경, 민속ㆍ축제(놀이), 족보 등 관련 자료 △소래포구, 소래염전, 남동구 소재 관공서 등 문화적 장소 관련 자료 △남동구 근·현대사 관련 자료 △사진ㆍ음원ㆍ영상자료 등이며 이외에도 전시와 화보집에 필요한 자료들을 대상으로 기증받으며 원본사진의 경우 기증자의 허가 동의하에 복제 후 원본은 다시 기증자에게 돌려준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또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향후 기획전 개최와 화보집 발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남동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기증원’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원 홈페이지 www.ndcc.kr 또는 문의 032-468-1715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