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사업관리 위해 M.C단 운영

인천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 소규모 재생사업개요 ⓒ 인천뉴스

인천시는 중앙부처의 도시재생 정책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소규모 도시재생 M․C단을 구성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하여 22일 부평구 회의실에서 군․구 도시재생담당 및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 M•C단 구성현황 ⓒ 인천뉴스

M․C단(Monitoring & Consulting)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과정 및 예산 집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하여 효율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사업 추진 예정지역에 대해서는 사업 준비단계부터 체계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통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인 소규모 재생사업은 10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는 1억에서 4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50%와 지방비 50%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곳, 올해 2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사업은 계양구  집수리 학교 운영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서 구  가재울 주민발전소 조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평구 공생(工生) 공생(共生), 맑은내(淸川) 마을 사업이다.

올해 선전된  2개 사업은 서구 소통과 회복의 마을공동체 사업과 부평구의 소통, 참여, 협력하는 마분리공동체 사업이다.

강인모 재생정책과장은 “M․C단 운영을 통해 소규모 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기반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주민이 주관이 되어 진행되는 질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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