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승선수가(27, 존프랭클주짓수/대한민국)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에서 열린 2019 IBJJF 아시아 챔피언쉽에서 블랙벨트 -76kg 우승을 차지했다. 

IBJJF 아시아챔피언쉽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힌다. 한국국적 선수가 검정띠 어덜트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한건 처음 있는 일이다. 

조 선수는 2015년 보라띠 2018년 갈색띠 부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영승 선수는 16강에서 말레이시아 선수를 만나 서브미션 승, 8강에선 일본선수, 4강에선 싱가포르 선수를 만나 포인트 승 으로 결승까지 올라갔고, 결승에서 일본명문팀 본사이주짓수 소속 클레버 코이케 선수를 만나 접전끝에 5대6 1점차 포인트로 승리하였다. 

“훈련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도와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이른아침 모여서 운동해 주시는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조영승 선수는 2018년 대한주짓수회 주짓수 국가대표로 선발 된 바 있으며, 로드fc 벤텀급과 페더급에서도 5승1패를 기록중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