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3시 인천시의회 3층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

 

인천 지역 의료공공성의 향상 및 지역책임 의료기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인천시의회 3층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19 인천공공성플랫폼 7차 지역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책임 의료기관의 확대와 지역 의료공공성의 향상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준섭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과 장정화 건강과 나눔 운영이사가 발제한다.

이어 김철홍 인천공공성플랫폼 단장이 좌장을 맡고 정재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실장과 문영춘 인천시 한의사회 부회장, 김성준 시의원, 김혜경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철홍 단장은 "짧은 기간동안 인구 300만 명의 거대도시로 압축 성장한 인천은 커진 덩치에 비해 복지, 의료, 교육 등 전반적인 사회안전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짚고 더불어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 등에 따른 부족하고 낙후된 인천의 의료기반시설 확충 그리고 의료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은 지역의 시민사회와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5월 17일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9년 4월 19일 발족을 하였다. 사업의 내용은 공공재로서의 대학교가 사회적 책무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구이며, 지역사회의 공공적 이슈와 현안문제에 대하여 세미나, 토론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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