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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주민 11월부터 여객선 신분증 검사 면제해양수산부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전국 확대
▲ 인천시 옹진군과 한국해운조합은 23일 승선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인천뉴스

인천시 옹진군과 한국해운조합은 23일 옹진군청에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 사업 중 하나인 도서민 승선관리 절차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도서민은 여객선 이용시 승선권 발권 할 때와 여객선 승선시 각각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하면 별도의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 승선권 발권부터 승선까지 가능해진다.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은 승선절차 간소화를 희망하는 도서민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개인정보동의 및 사진을 등록하고, 지자체 담당자의 확인 및 승인을 거치면 11월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옹진군은 군민들의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구축으로 도서민의 여객선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 시범사업을 거쳐 이르면 내년도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경옥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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