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전 경제청장이 연수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이 20일 자유한국당 연수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경제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연수구에서 공직을 시작하였으며, 인천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을 거치면서 쌓아온 실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으뜸도시 연수구를 재도약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 시민과 국민,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근본지향으로 삼고, 근본을 잃지 않고 담담하게 걸어가는 품격있는 정치, 이견과 반대도 진지하게 듣고, 모순도 쉬어갈 수 있는 넉넉한 포용의 정치, 그러나 정도를 권력의 벗어난 횡포에 대해서는 의당 NO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연수갑은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제갈원영 전 인천시의의회의장,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새보수당에서 20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214표차로 낙선한 정승연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공천경합이 예상된다.

연수갑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재선을 위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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