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의 장이 된 즐거운 졸업식

인천공항중학교(교장 조영식)는 2월 12일 오전 10시에 제18회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2019학년도 졸업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학부모의 출입이 통제되어 365명의 졸업생이 각 학급에서 담임선생님과 함께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12개 학급의 추억 동영상 상영과 졸업장, 졸업 앨범 수여 등으로 이루어져 1년 동안의 중학교 생활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졸업식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라는 영상을 보니 감격스럽고 감동적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졸업식에 임하지 못한 것은 아쉬우나, 학급에서 친구들과 서로 졸업을 축하해주고 서로의 고등학교 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항중 조영식 교장은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라는 격려 말씀을 통해,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사랑을 받고, 또 큰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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