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4일 오후 2시 기준, 미추홀구 확진환자 인-245번의 접촉자이며 중구 소재 교회 신도 인-253번의 이웃인 A씨(여, 38년생, 중구 거주)와 인-247, 248, 249, 255번의 접촉자인 B씨(여, 65년생, 연수구 거주)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A씨(여, 38년생, 중구 거주)는 인-245번의 접촉자, 인-253번의 이웃(중구 소재 △△아파트, 접촉이력 확인 중)이며, 교회 신도 아니라는 본인 진술했다.

방역당국에 의하면 1차 역학조사시 지난달 27일 인-245번이 근무하는 중구 소재 가게 방문력이 있었다. 이후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난 3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결과 4일 양성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A씨의 접촉자는 인-245(여, 72년생, 미추홀구 거주, 6.2일 확진)와 인-253(여, 46년생, 중구 거주, 6.3일 확진, 중구 소재 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확진환자 B씨(여, 65년생, 연수구 거주)는 인-247, 248, 249, 255번의 접촉자로 지난달 27일 기침, 가래 증상발현으로 29일 미추홀구 소재 교회에서 인-247번과 접촉(마스크 쓰고 한 시간 대화)했으며 미추홀구 소재 음식점에서는 인-247, 255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서구 소재 선교회 예배 참석(인-248, 249 접촉)했다.

이후 3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결과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체검사 및 자가격지 조치가 취해졌다.

이로써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누적인원은 39명으로 늘었으며  4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또한 총 259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