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거주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퍈정을 받았다.
인천시에 의하면 확진환자 A씨(남, 87년생, 남동구 거주, 카자흐스탄 국적) 는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검역소 검체검사(1차) 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자가격리기간 : 6.29.~7.13.) 중 이었다.
당시 동반입국한 배우자와 자녀는 양성판정(검역소 관리환자)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지난달 30 일 기침, 인후통 증상 발현 이달 2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2차)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 긴급 이송 및 거주지와 주변 방역 실시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 나오는대로 자료 제공 예정이다.
이로써 3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346명으로 늘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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