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 신천지 성도 과천시청 앞 운동장에서 규탄 대회가져

3월 7일 과천시청 앞 운동장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성도 6만여명이 모인가운데 과천시(여인국 시장)의 종교 편향과 편파적 행정에 대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가졌다.

▲ 3월 7일 과천시청 앞 운동장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6만여명이 모인가운데 과천시의 편향적 편파적 행정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 신지웅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경부터 신천지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오후 1시에 과천시청 앞 운동장에서 야외예배를 마친 후 식전행사, 대회기도, 개회선언, 나팔수 및 지파기 입장, 참여지파 소개, 대회사, 찬조연설, 결의문 낭독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 6만여명이 모여 규탄대회를 가졌음에도 규탄대회 내내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 과천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신지웅

6만여명의 규탄대회에 참석한 전성도가 함께하는 응원전으로 시작하여 질서있고 절도있게 치러 졌다.

▲ 행사에 참여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종교자유", "정의"라는 피켓을 들고 과천시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 신지웅

신천지측은 결의문에서 “과천시가 신천지측에 정당한 이유 없이 몇 년간 건축을 불허함에 따라 성도를 수용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뉴코아 9층을 교회로 임시 사용하게 되었는데, 과천시는 이마저도 불법용도라며 신천지 교회를 9층에서 나가라는 것과 다름 없는 편파적 편향적 행정을 계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전했다. 

▲ 행사에 참여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과천시는 편파적 교회행정 중지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과천시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 신지웅

신천지측이 주장하는 과천시의 종교편향편파적 행위 요약

-과천시 문원동 90-1 일대의 1030 도로와 관련한 과천시 종교편향 및 종교탄압 행위
상급기관의 권고도 무시, 허위 거짓 공문도 불사하는 과천시의 행위
-신천지 과천성전(과천시 뉴코아 9,10층)에 대한 과천시의 종교 편향적 행정
일반주택 건축허가로 불법 사용한 00교회는 종교시설 부지로 지정하는 특혜, 그러나 신천지교회는 원상복구하라는 과천시
-과천시 중앙동 40-3 건축에 대한 과천시의 행태
신천지 소유 과천시 중앙동 소재 건물의 건축허가 신청에 대하여 “협소한 도로, 상가지역 등에 위치한 건물은 자동차용 승강기를 설치한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장에 해당되며, 건축허가 신청한 대지에 접한 도로가 교통량이 많아서 허가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과천시의 불허 처분
그러나 전국 허가관서 어느 한 곳도 승강기를 운전자가 운전하여 자동차를 층간 이동하고 그 후 주차 장소로 운전자가 운전하여 이동하는 주차를 기계식 주차장으로 적용한 실 예가 없고 모두 자주식 주차장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동도로는 차량 통행이 극히 한가하여 도로에 노상주차장까지 설치한 곳이므로 불허 사유가 되지 않는다.
-과천시청 대강당 사용의 명확한 기준이 없는 과천시의 행태
시 행정 공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천시는 2009년 여름 과천관내 교회 목사들의 주축이 hels 시민단체임을 자처하는 반 신천지 특정단체의 집회는 과천시청 대강당의 대여을 허락, 반면 신천지의 과천시 대강당 사용 신청에 대하여는 종교단체 및 종교행사에 대관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
-정치적,종교적 이해관계에 따른 특혜와 탄압 자행하는 과천시의 행태
2002년 당시 미술관 건립하고자 추진하였는바, 당국에서는 “도로 상수도 및 하수도가 설치되지 아니한 지역은 건축허가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라는 이유로 설립계획승인 불허, 그러나 당시 000미술관은 도로도 상수도도 없지만 미술관을 승인한 것과 너무나도 대조되는 과천시의 편향적 처분
-공공 관청의 종교 편향, 탄압적 행정은 심판 받아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봉사를 하는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 과천성도들 거리청소, 목욕 봉사, 이발 봉사, 무료급식, 무궁화 심기등 많은 봉사를 하고 있고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임
-특정교회를 위한 행정이 아닌 차별 없는 공정한 “시정”을 촉구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해야 할 과천시에서 앞장서서 종교편향적인 행위를 자행함으로 인해 신천지 과천 성도들이 학교, 가정, 직장에서 당하는 피해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지경

▲ 행사에 참여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과천시는 종교탄압 중지하라"는 피켓을 들고 과천시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 신지웅

이번 신천지측의 규탄대회 이후 과천시청의 귀추가 주목된다.

ㅁ 신지웅 기자는 인천뉴스 뉴스독립군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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