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저작권료 전액을 장애인 시설이자 주사랑공동체 베이비 박스에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장애인 소재의 로맨스 영화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해외에서 크고 작은 60개국 해외 영화제에서 61개의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수익금을 통해 마음과 몸이 아픈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고자 이 같은 소식을 신성훈 감독 소속사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측은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전부터 박영혜와 영화에 관한 저작권 수익금을 기부하자는 취지하에 약속을 하면서 영화를 함께 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싶고, 신성훈 감독은 2015년에 (주사랑공동체)베이비 박스와 첫 인연을 맺고 조금씩 후원을 해왔고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고 전했다.

이어 ‘이 영화가 잘돼서 수익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장애인 아이들과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베이비 박스를 위해 헌신 하고 계신 봉사자들과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모여 이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

그 기회를 꼭 마련하고 싶다’ 며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차기작 ‘신의선택’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영화 연출 데뷔작 ‘My Girl’s Choice’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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