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025년까지 확장공사 마무리

▲신동근 의원
▲신동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 서구을)은 14일 국토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서구청, 신공항하이웨이 실무자들을 만나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TG 진출입 연결로 확장’ 관련 5자 협의를 진행했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에 위치한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진입로(서울 방향·봉수대로→고속도로)와 진출로(인천 방향·고속도로→봉수대로)는 청라국제도시와 최근 입주가 시작된 검단신도시, 한들지구 주민들이 청라IC를 이용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극심해 시민들 불편이 큰 상황이다.

또한, 7천269가구 규모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2026년까지 추진되고 있어 정체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이에 신동근 의원은 5자 협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청라IC(서울방향)는 2024년 하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조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청라IC(인천방향)는 기존 도로의 폭이 좁고 주변 지형의 상황상 확장이 어려워 청라TG 가기 전 하이패스 전용 소형차 연결로를 정서진로에 접속하는 진입연결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청라IC 진출입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국토부, 8월 IH와 각각 면담을 진행하였고, 더 빠른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이 다 모여 5자 협의를 열게 되었다”고 5자 협의의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신 의원은 “인천 서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각 부처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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