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의원, 도성훈 교육감, 시‧구의원 등 수도사업소 활용방안 논의

2025년부터 교육청에서 ‘(가칭) 청천 복합문화교육시설’ 구축 추진 예정

홍영표 의원, “청천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

 

 옛 부평 수도사업소에 복합문화교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

 홍영표 의원 (부평을 , 더불어민주당) 은 25일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 나상길 ‧ 임지훈 ‧ 박종혁 시의원과 함께 옛 부평 수도사업소 매입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소유하고 있는 옛 부평수도사업소 (청천동 9-10) 부지는 1,570 ㎡ (475 평) 에 달하며, 현재 미사용으로 부지 활용방안이 논의돼왔다.

 그동안 홍영표 의원은 해당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확충,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 청천동은 기존 주민들에 더해 재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되고 있는 지역으로 공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곳이다.

 이어 따라 홍영표 의원은 옛 부평 수도사업소 부지에 연수구 선학중학교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같은 시설을 건립해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고 지난 6 월 도성훈 교육감과 홍영표 의원, 나상길 ‧ 임지훈 시의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사업 추진을 준비해왔다.

 7월부터 수도사업소 통합자재창고 준공 ( ’24.7 월), 부평수도사업소 자재 이관 (’ 24.12.) 등 수도사업소 매입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 교육청이 인천시 상수도본부에 매입 의사를 정식으로 알리는 공문을 시행한 바 있다.

 향후 매입금액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재산이관 행정절차를 마치게 되면 2025년 1 월부터 교육청에서 수도사업소 매입 및 복합문화교육시설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카페, 취미특화교육장, 강의실, 동아리실, 소강당 등으로 이뤄질 (가 ) 청천 복합문화교육시설은 지역교육문화공동체의 거점이자 인근 청천동 광명‧영진 아 파트 등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과 새로 입주하는 청천동 e 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부평캐슬 & 더샵퍼스트 주민들에게 거점 문화교육시설이 될 것이다 .

홍영표 의원은 “(가칭) 청천 복합문화교육시설은 청천 2구역 내 기부채납으로 건 립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청천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이라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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