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관계자에 아파트 소음·진동 문제 해결 촉구

 

윤상현 의원이 14일 인천 숭의동 서희스타힐스타디움센트럴시티 소음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원실 포토
윤상현 의원이 14일 인천 숭의동 서희스타힐스타디움센트럴시티 소음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원실 포토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지역 현장 민생행보로 인천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아파트 주변의 소음·진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수도권 지하철 철도 진동·소음 문제가 제기된 지점은 경인선 1호선 도원역과 제물포역 사이로 하루 열차 운행 횟수가 500여 회에 달하지만, 별다른 방음시설이 없어 철도변의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은 많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추홀구 숭의동 도원역 인근 철도 현장에서 열린 윤 후보의 현장점검은 국가철도공단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입주협의회 대표를 포함해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대면자리로 마련됐다.

윤상현 의원이 14일 인천 숭의동 서희스타힐스타디움센트럴시티 소음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원실 포토
윤상현 의원이 14일 인천 숭의동 서희스타힐스타디움센트럴시티 소음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원실 포토

윤상현 후보는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아파트 주변 환경개선 현장점검은 입주민 대책회의 및 교통환경대책 합동현장점검을 포함해 3차례 실시한 바 있다”면서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철도 소음·진동과 관한 민원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도 “경인선 지하화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소음제기 지역의 소음·진동 측정을 실시하고 다양한 소음방지 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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