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예비후보가 19일 윤상현 캠프에 방문해 '유튜버 대토론회' 제안서를 전달했다.

남 예비후보는 용현시장 인근 윤상현 선거사무소를 찾아 제안서를 전달하고 “깜깜이 선거 라고 비난받는 현실에서 우리 두 후보가 전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유튜버 토론을 하면 미추홀을 정치 투명화, 정치 선진화로 이끌 수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남 예비후보는 토론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먼저 남 예비후보가 공약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인천지하철 4호선 신설을 의제로 내세웠고, 나머지 의제 3개는 윤 후보 측의 선정에 따르겠다고 제시했다.  

남영희 예비후보는 "제3의 장소에서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모든 유튜버가 중계할 수 있는 열린 토론회"라며 "미추홀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벌이는 양자의 토론은 전국민의 이목을 끌며 새로운 정치문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