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후보와 공병건 전 시의원. 캠프포토
정승연 후보와 공병건 전 시의원. 캠프포토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공병건 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병건 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1일 정승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원으로 당선된 공병건 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공천권을 두고 정승연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벌인 바 있다. 

공병건 전 예비후보는 “연수구민의 행복과 연수구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승연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면서 “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직접 발로 뛰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승연 후보는 “지난 8일 이기선 전 예비후보의 지지선언 및 캠프 합류에 이어 공병건 전 예비후보의 선대위 합류로 국민의힘이 더욱 똘똘 뭉치게 됐다”며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공 전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정 후보는 또 “국민의힘이 진정한 원팀이 되어 남은 선거기간 주민께 더욱 다가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 캠프는 인천격투기협회와 ‘행복한세상을여는사람들’ 봉사단 등 정승연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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