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 후보, “남동 교통현안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 될 것”

소래포구-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안. 의원실 포토
소래포구-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안. 의원실 포토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논현동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신설 광역급행버스가 올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사업자 확정으로 논현동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맹성규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의 광역급행버스 ‘소래포구역~역삼역’ 신설노선 운송사업자 선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대광위의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소래포구역에서 역삼역으로 향하는 신설노선의 운송사업자로 ‘신동아교통(합)’이 최종 선정됐다.

맹 후보는 그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에 대해 현안 질의를 진행했고 인천시 및 대광위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해 노선의 신설 당위성을 주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5월 진행된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에도 대광위 담당자를 현장에 참석케 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대광위에 명확히 전달되도록 노력했다.

맹 후보는 “희망업체가 없어 한 차례 유찰됐던 운송사업자 선정이 잘 완료되어 매우 뜻깊다”며 “면허발급 등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겨 올 하반기 운행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공약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경강선 급행 논현역 정차, 소래IC 건설 등 남동구의 교통현안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전국최초 국가도시공원화 등 인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아 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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