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문화생활회 공동 주최, 인천 아트애비뉴27서 지난 23일 개최

사진 왼쪽부터 정미란 모델, 유승환 모델. ㈜연리지 포토
사진 왼쪽부터 정미란 모델, 유승환 모델. ㈜연리지 포토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주)연리지,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목아우리옷, (사)한국가악진흥회, 코리아한복입고놀자가가 공동 개최한 '제8회 아름다운 한복사랑 이다연 궁중한복패션쇼'가 지난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아트애비뉴27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지이가 진행을 맏았고 김혜진・나채나 가수의 축하무대에 이어 이나리・이나연・이채연 초등학생 3명의 댄스팀이 흥을돋았다. 

아트밴드가 우쿨렐레 오카리나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연리지 포토
아트밴드가 우쿨렐레 오카리나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연리지 포토

인천무형문화재 남창가곡 이수자인 이건형 선생의 가곡독창과 정가랑 놀자 회원들의 여창가곡 합창으로 이색적인 축하무대가 마련됐다.

명인 이종세 선생과 (사)한국가악진흥회 이병원 이사장은 '청산은 어찌하여'를 제자들과 함께 합창을 선보였다.

시니어 모델들의 평시조 합창 모습. ㈜연리지 포토
시니어 모델들의 평시조 합창 모습. ㈜연리지 포토

이는  올해 시니어 모델에게 우리의 3대 성악을 알리기 위해 첫 입문한 평시조를 지도한 내용이기도 하다.

인천시민  모델들은  한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임금님 행렬 행사. ㈜연리지 포토
임금님 행렬 행사. ㈜연리지 포토

(사)한국가악진흥회 이병원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많이 사랑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름다운 한복과 정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연리지 이다연 대표는 "역사가 있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많은 분들의 준비와 노고로 진행된 패션쇼와 전통우리의 소리 정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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