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문화체육에코파크 조성, 국립대환경대학원, 환경시설 등 에코검단 공약

이행숙 후보. 인천뉴스 DB
이행숙 후보. 인천뉴스 DB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후보가 검단지역의 환경과 산업,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환경과 관련해 주요내용을 보면, 수도권매립지(SL)공사를 인천시로 반드시 이관하고 매립지를 검단주민의 품으로 돌려놓고 매립지 인근의 오류왕길동에 에코메타시티(친환경자연도시)로 조성하는 등 ‘환경지도’를 확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 후보는 “검단은 환경적 측면에서 항상 후진적배경에서 못 벗어나는 한계가 있었지만 매립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에코파크로 조성해 ‘에코검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국립환경대학원과 환경시설을 유치하고 오류왕길동에 에코메타시티(친환경자연도시)를 조성해 검단이 최고의 환경도시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또 “에코사이언스파크를 만들고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춘 현 뷰티풀파크에 환경클러스터를 조성해 환경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환경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집약적 허브와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글로벌 유망연구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특구성공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산업·일자리와 관련해 이 후보는 “검단에서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오류역세권 50만평에 복합지식산업단지를 입주시키겠다”며 “미래 도심항공교통체계인 UAM 항공드론 클러스터를 만들어 고급인력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