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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구대 앞에서 폭행, 학생들 부상 경찰 '팔짱'인하대 주안역 무료셔틀버스 이전 둘째날 풍경
인하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주안역~인하대 무료셔틀버스 승차장소의 이전문제와 관련, 어제(22일)에 이어 오늘도 학생들과 용현운수 노동조합 노조원과의 충돌은 계속이어졌다,

특히, 체격이 작은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셔틀버스의 승차를 막았던 전날에 비해, 오늘은 더 많은 노조원들이 학생들의 셔틀버스의 승차를 방해하는 가운데 건장한 남학생들에게까지 여러명의 노조원들이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하며 승차를 저지했다.

특히, 학생들은 "오늘 용현운수 노조원들이 보여준 온갖 폭력과 욕설에 비추어볼 때, 용현운수 노조원들의 폭력을 동반한 물리적 반발이 장기화·조직화 될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하대에 재학중인 김 모씨는 "셔틀버스를 타려는 순간 용현운수의 노조원 여러명에 의해 온몸이 붙잡히며 승차를 못 하는 불상사를 겪게 되었다."며" 하지만, 이에 굴하지않고 곧 다시 승차를 시도하려는 순간, 노조원 여러명에 의해 목덜미와 멱살 등 온 몸을 붙잡히며 끌려나오는 큰 봉변을 당하게 되었다. "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옷이 찢어지고 손톱에 금이 갔으며 목 주변에 출혈과 함께 상처가 나는 큰 부상을 당했지만, 용현운수의 노조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김 씨를 끌어당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처럼 셔틀버스를 승차하려다 용현운수의 노조원들에게 폭력을 당한 사람은, 김 씨뿐만이 아니었다. 역시 인하대에 재학중인 유 모씨는 천신만고끝에 셔틀버스에 마지막으로 올랐지만 곧 용현운수 노조원들에게 온몸이 붙잡혀 뒤로 끌려나오게 되었다. 마침, 셔틀버스의 문이 닫히고 있던중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었기에, 유 씨는 셔틀버스의 문에 손이 끼어 결국 병원에 가서 손을 꿰메는 봉변을 당하게 됐다는 것,

그 외에도 다수의 학생들이 셔틀버스의 승차를 시도하다 용현운수의 노조원들에 의해 온 몸이 잡힌 채 붙들려나오며 승차를 저지당했고 일부 여학생들은 용현운수의 노조원들에게 상스러운 욕설을 들으며 불쾌한 아침을 맞는 일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충돌 속에서, 오늘은 이전 첫 날이었던 어제에 비해 더 많은 10여명의 학생들이 용현운수 노동조합 노조원에게 부당한 폭력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경찰은 수수방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경찰들이 학생들에게 상황을 묻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연출되었다.

현재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의 자유토론장 등 인터넷 공간은 물론 식당, 강의실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오프라인 공간에서까지 오늘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사건현장 50m 앞에 있던 주안역지구대의 수수방관하는 태도와 용현운수의 상식을 벗어난 완력에 분노함과 동시에, 공동으로 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이다.

ㅁ 이준혁기자는 뉴스독립군입니다.

이준혁기자  intosucc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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