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및 호국영웅 우표 속 참전용사께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 인천지청 관내 10개교, 학생 1,428명 참여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65주년 계기를 맞아 「호국영웅 우표」를 발행하였으며, 지난 6월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이를 활용한 ‘우리 고장 및 호국영웅 우표 속 참전용사께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는 국정과제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행사다. 6·25전쟁의 교훈과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게 하고, UN참전국에도 대한민국이 잊지 않고 있다는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진행한 행사다. 캠페인 결과 인천보훈지청 관내 10개교(초7,중2,고1), 1,4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우리 고장 참전유공자께 드리는 편지가 331통이었고, 우표 속 호국영웅께 드리는 편지가 1,097통이었다. 1,097통 중 58통은 우표 속 유엔군 호국영웅 네 분께 쓴 편지임. 인천보훈지청은 수합된 편지 중 자체 심사를 통하여 8편의 우수 편지를 선정하였다. , 최우수상 1명(인천상정고1 조신근), 우수상 2명(인천만수초6 이준수, 인천여자중1 전유진), 장려상 5명(인천담방초1 전유진, 인천북포초4 신재호, 인천연학초6 곽유민, 인천동양중3 송찬미, 인천여자중3 정서연).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학생들은 8.6.(목)에 개최되는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시 시상할 예정이다. 위로연 시 최우수상 수상 학생이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우수상 학생들이 직접 참석하신 300여명의 우리 고장 호국영웅께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표 속 호국영웅께 드리는 편지 1,097통은 대전 현충원 ‘하늘나라 우체통’으로 보내져 대전현충원에서 별도로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호국영웅께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은 10.24.국제연합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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