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완공

인천 남구는 7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통합보훈회관 신축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9개 보훈단체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 인하로 132번지에 들어설 통합보훈회관은 연면적 1천215㎡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36억원이 소요되며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 이후에는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4천300여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합보훈회관이 건립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보훈대상자의 명예 선양과 복리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보훈병원과 더불어 인천의 호국·안보 상징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완공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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