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중 2학년 학생들 사업현장 둘러보며 꿈 키워

 

인천도시공사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발맞춰 13일 청천중학교 2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공사의 사업현장을 견학하는 현장견학형 진로직업체험을 운영·실시했다.

2016년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는 입시위주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현장위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를 충족할만한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장소가 부족한 실정이다.

공사는 이날 활동을 통해 건설 및 이공계열에 관심 있는 미래인재에게 공사의 역할 및 사업을 설명하고, 이후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남구 도화지구를 방문해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진로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한 청천중 2학년의 한 학생은 “건설 용어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도시가 만들어지는 진행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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