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150호, 국비 등 총사업비 203억원 들여 건립

조감도

인천시 강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길상면 온수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수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70호와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50호, 영구임대주택 30호 등 총 150호로 총사업비 203억원 규모로 제안했다. 길상면 온수리 일대 지중화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건설, 상하수도 정비 등 마을정비계획을 포함했다.

온수지구 공공주택 사업은 금년 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구지정․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토지보상 및 건설사업을 완료해 2021년 입주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강화 신문․새시장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행복주택 80호와 국민임대주택 60호, 영구임대주택 30호 등 총 170호 규모로 금년 6월에 지구지정․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해, 현재 주민 공람공고와 관련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금년 말 최종 사업승인이 될 예정이다.

, 이번 사업은 공모 당시부터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주택의 입주를 희망하는 강화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던 사업 중 하나다.

한편, “온수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제시될 마을정비계획을 포함한 사업계획에 대해,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에도 공모해 공공주택과 함께 온수리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대해, 7월 현장실사와 대상지 평가를 통해 강화 온수지구를 포함한 18개 지자체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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